여러분, 반갑습니다.

협회 회장 이순준입니다.

회원 여러분,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절에 추석(한가위)을 맞았습니다.

다가오는 한가위에 회장으로써 회원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여쭙니다.

회원분과 자주 보고 소통을 해야 좋은 일은 두 배가 되고 슬픈 일은 절반으로 나누는 협회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코로나 19’로 뵙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본인이 협회 업무를 시작한 지 벌써 6개월이 되었습니다. 협회 일을 시작할 때 회원여러분에게 약속드린 업무와 관련 

이행한 것도있고 진행 중인 일도 있습니다.

쾌적한 사무실 및 운동시설 마련, 회계 및 행정의 투명성(집행기준 및 예산 편성 등)은 실행 중이며, 

최근에 고문단 위촉, 사업부장 및 지부장 임명(예정)등으로 조직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미흡한 것은 우리의 권익은 높이기 위해 마련 중인 중앙부처 법인 추진입니다. 

조속히 추진하여 회원 여러분에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현재 협회가 하는 일이 없다고 일부 회원님께서 질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책 또한 협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시는 것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을 많은 부분에 변화시켰습니다. 특히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회원 여러분에게는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더욱 더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

‘코로나 19’로 회원님과 만남은 뒤로 미루게 되었지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향 집 마당에도 아파트 앞 주차장에도 또 우리 마음에도 보름달이 뜰 것입니다.

한가위 만큼은 몸과 마음 모두 평안하시고 하루하루 건강과 희망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 대한파킨슨병협회 회장 이순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