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유전자치료 방법 연구동향 간담회 - 참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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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2-09-23 조회수 1,292회본문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는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유전자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가
지난 9월22일 (목) 오후 2시에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대프로그램실에서 있었습니다.
간담회는 강의실을 가득 채울 만큼 유전자 치료에 관심있는 많은 단체들에서 참석하였습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김창호 회장님, 김만진 국장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첫 번째 강연은 스위스 바젤대학교 한지훈 박사님이
”유전성 망막 질환과 희귀피부질환의 정밀 유전자 치료개발“을 주제로
망막질환의 원인 유전자를 분석하여 치료제 개발까지 해서 성공한 사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스위스 로잔대학교 Muhammad Ansar 박사님이
”차세대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지적장애진단과 코헨증후군“을 주제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김창호 회장님께서 Muhammad Ansar 박사님께
파킨슨병 DNA분석을 연구하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되며,
박사님께서 파킨슨분야에 대해 연구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질문 드렸습니다.
오슬로 대학에서 연구하시는 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파킨슨은 단일유전자의 문제보다 복합성 유전자로 즉 파킨슨, 알츠하이머 등의 경우는
원인규명 및 연구하는데 더 시간이 필요하며,
현재는 파키스탄인 등 파킨슨환우들의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김창호 회장님은 연구시에 한국인을 꼭 참여시켜 주셨으면 하고,
DNA가 분석되면 치료제 개발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말씀하셨습니다.
Muhammad Ansar 박사님은 대한파킨슨병협회가
유전자 연구에 관심을 가져주신 부분에 대한 감사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전자 연구를 통한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파킨슨병이 복합성 유전자의 경우에 속해 발병의 원인을 밝히고 DNA를 분석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데에는 많은 학자들과 환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간담회를 통해서 협회에서는 파킨슨병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타 질환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타 질환 단체와의 교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