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주년을 맞이하며 감사인사 드립니다)

대한파킨슨병협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15만 환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 회장 양 성동입니다.

어느덧 협회가 창립 16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16년간 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 주신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금의 대한파킨슨병

협회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한해도 어느덧 저물어 가는 시간입니다.

올해도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등을 통해 회원님들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만  부족한게 많았습니다.

연말을 맞아 전 회원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었지만 각 지역에서 지부별 송년 모임을 하는 것도 

뜻깊을 거라 생각되어 참여인원에 따른 식대 지원 등 지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모임을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각 지부의 회원들이 뜻깊은 자리를 통해 더욱 단합하고, 내년에도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차기 집행부 구성에 대한 안내말씀을 드립니다.

정관에 따르면 현 회장의 임기만료 2개월 전에 회장을 선출하기로 되어있고, 선거관리 지침에는 임기만료 60일에서 

최소 8일 전까지 업무사정이나 편리에 따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예결산 총회 등 일정을 고려하여 시기를 

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봅니다.

현재로선 전국법인화에 따른 정관개정 등 준비를 거쳐 1월 중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하여 선거 및 총회

일정을 동시에 하는 방안과 시차를 두되 비대면 선거를 하고 대면 총회를 하는 방안 등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양해를 바랍니다. 아울러 좋은 의견 있으신 분은 개진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협회와 함께 더욱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협회도 이에 힘입어 환우들을 위한 사업과 권익보호, 실질적인 복지추구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4년 11월

(사) 대한파킨슨병협회  회장  양성동  올림